증권업 수익성 갈수록 하락

증권업 수익성 갈수록 하락

입력 2002-01-12 00:00
수정 2002-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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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1일 증권산업이 업계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99년 7월 금융업 허가권한이 금융감독위원회로 이관된 후 15개 증권사가 증권업에 진출했다.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증권사 전체의 당기손익은 2000년 3월말1조3,860억원 흑자에서 지난해 3월말 2,527억원의 적자로,9월말에는 4,884억원의 흑자로 나타나는 등 수익성이 나빠진것으로 분석됐다.

금감원은 증권업계의 수익성 증대를 위해 ▲장외파생상품업무 신규 개발 ▲랩어카운트 상품 활성화 ▲기타 증권사의 부수업무 범위확대 등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은 선도증권사가 출현하면 증권산업의 구조조정을촉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증권업계에선합병 등을 통한 선도증권사 출현이 조기에 가시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2-01-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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