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AP 연합] 미국 하원의 존 딩얼(75·민주당)의원이 지난 5일 공항 보안요원들에게 내의만 입은 채 조사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딩얼 의원은 이날 워싱턴 레이건 국제공항에서 디트로이트행 노스웨스트 항공 1417편을탑승하려다 금속탐지기에 신호음이 울려 보안요원들의 몸수색을 받았다.
보안요원들은 딩얼 의원이 20년 전 당한 낙마 사고로 강철 고관절(股關節)을 몸에 이식했다고 해명했으나 딩얼 의원의 외투와 양말,신발까지 벗긴 채 몸을 수색했다.보안요원들은 또 딩얼 의원의 몸에서 계속 금속 물질이 탐지되자 그를 안쪽 방으로 데리고 가서 바지까지 벗게 한 뒤에야딩얼 의원의 해명을 받아들였다.
딩얼 의원은 “나는 성품이 온건한 편이지만 이번 사건으로 기분이 상했다”며 “노먼 미네타 교통장관에게 다른사람들도 이런 방식으로 조사하는 지 문의했다”고 밝혔다.딩얼 의원은 “이같은 몸수색이 정말 필요한지 알고 싶다”며 “노먼 장관이 이번 사건을 조사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보안요원들은 딩얼 의원이 20년 전 당한 낙마 사고로 강철 고관절(股關節)을 몸에 이식했다고 해명했으나 딩얼 의원의 외투와 양말,신발까지 벗긴 채 몸을 수색했다.보안요원들은 또 딩얼 의원의 몸에서 계속 금속 물질이 탐지되자 그를 안쪽 방으로 데리고 가서 바지까지 벗게 한 뒤에야딩얼 의원의 해명을 받아들였다.
딩얼 의원은 “나는 성품이 온건한 편이지만 이번 사건으로 기분이 상했다”며 “노먼 미네타 교통장관에게 다른사람들도 이런 방식으로 조사하는 지 문의했다”고 밝혔다.딩얼 의원은 “이같은 몸수색이 정말 필요한지 알고 싶다”며 “노먼 장관이 이번 사건을 조사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2002-01-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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