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도 당권·대권 분리 논란

野도 당권·대권 분리 논란

입력 2002-01-08 00:00
수정 2002-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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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7일 총재단회의에서 전당대회 특별기구 구성을비롯해 당권·대권 분리,개헌론 등 다양한 문제들이 제기돼논란을 빚었다.

박근혜(朴槿惠) 부총재는 이날 총재단회의에서 “국민불신이 가중되고 있고 상대방이 쇄신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가만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당권과 대권도 분리해야 한다”며 당권·대권 분리를 역설했다.이부영(李富榮) 부총재도“인치(人治)가 문제로 시스템을 고쳐 1인에게 과도한 권한이 집중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박 부총재의 주장에 동의했다.

최병렬(崔秉烈) 부총재는 “혁신위가 전대기구 활동 시한인 2월13일까지 결론을 내리고 토의하자”는 안을 제시했다.

이에 하순봉(河舜鳳) 부총재는 “국민이 한나라당에 요구하는 것은 무엇보다 정권교체이고,결속이 중요하며 내부에서 논의하는 게 좋다”며 공론화에 반대했다.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부총재들의 의견이 엇갈리자 “국가혁신위에서 이런 문제들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개혁과민주화하자는 데 반대하는 사람은 없으며 공정하고 완전한경선을 위해 철저히준비하자”며 중재에 나섰다.

이지운기자 jj@
2002-01-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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