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승현 게이트’를 재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28일 민주당 김방림(金芳林)의원을 소환,전 MCI코리아 회장 김재환(金在桓·해외도피)씨로부터 지난해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씨의 돈 5,000만원을 받았는지를 조사했다.
검찰은 그동안 확보한 정황을 토대로 ▲정성홍(丁聖弘·구속)전 국정원 과장 또는 김은성(金銀星·구속)전 국정원2차장을 통해 김씨를 만나게 됐는지 ▲김씨가 ‘진씨 사건에 대통령 아들이 연루됐으니 청와대 등에 사건무마를부탁해 달라’고 했는지 등을 추궁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김씨를 알지 못하며 금품을 받지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지난해 총선때 진씨 등이 유세장에 찾아가 로비를 시도한 사실과 관련,민주당 김홍일(金弘一)의원 보좌관에게 29일중 출석하도록 통보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검찰은 그동안 확보한 정황을 토대로 ▲정성홍(丁聖弘·구속)전 국정원 과장 또는 김은성(金銀星·구속)전 국정원2차장을 통해 김씨를 만나게 됐는지 ▲김씨가 ‘진씨 사건에 대통령 아들이 연루됐으니 청와대 등에 사건무마를부탁해 달라’고 했는지 등을 추궁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김씨를 알지 못하며 금품을 받지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지난해 총선때 진씨 등이 유세장에 찾아가 로비를 시도한 사실과 관련,민주당 김홍일(金弘一)의원 보좌관에게 29일중 출석하도록 통보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1-12-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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