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다리 검문소 보행자위주 정비

한강다리 검문소 보행자위주 정비

입력 2001-12-24 00:00
수정 2001-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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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다리를 보행자들이 편하게 걸어다닐 수 있도록 검문초소가 이전되거나 정비된다.

서울시는 23일 올림픽·동호·반포·동작 대교 등에 보행로를 가로막고 있는 검문초소들을 옆으로 이전해 시민들이 걸어다닐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앞으로 3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한강대교 등나머지 13개 다리에서도 보행에 지장을 주는 검문소 15동과바리케이트 144개 등을 정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되도록 월드컵 이전까지 검문초소 정비사업을 벌여 한강 다리들의 미관을 높이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한강의 정취를 느끼며 걸어다닐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말했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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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진기자

2001-12-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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