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폐타이어 재활용 ‘눈에 띄네’

독자의 소리/ 폐타이어 재활용 ‘눈에 띄네’

입력 2001-12-11 00:00
수정 2001-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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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군포시 산본동 주공 아파트 울타리를 벗어나면도로와 함께 행인을 위한 인도가 길게 뻗어 있다.이 길의바닥은 다른 지역과는 사뭇 다르다.폐타이어를 이용하여 딱딱한 콘크리트와는 다른,약간은 푹신푹신한 바닥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학교에 가면서 날마다 이 길을 밟고 가는 나는 부드러운 느낌이 아주 좋다.넘어져도 큰 상처가 나지 않을 뿐만아니라 발에도 큰 무리를 주지 않아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더구나 쓰레기가 돼버릴 폐타이어를 재활용할 수 있는 효용까지 있어 보인다.다른 지역도 빨리 이를시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영민 [경기 군포시 산본2동]

2001-12-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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