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율 줄었다

청소년 흡연율 줄었다

입력 2001-12-07 00:00
수정 200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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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이 지난해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 들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6일 “중학생의 흡연율은 남자 7.4%에서 6.0%로,여자는 3.2%에서 2.0%로 낮아졌고 고등학생은 남자 27.6%에서 24.8%,여자 10.7%에서 7.5%로 감소하는 등 전 학년에 걸쳐 흡연율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전국 121개 학교 학생 4,336명(남자 2,039명,여자 2,29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10년전의 흡연율과 비교할 경우 남고생은 지난 91년 32.2%에서 24.8%로 감소했다는 것이다.반면 여고생의 흡연율은 2.4%에서 7.5%로 세 배 넘게 급격히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최진숙(崔珍淑) 사무국장은 “올해 보건복지부와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펼친 노력의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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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록삼기자 youngtan@
2001-12-0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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