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정원 절반 특별전형

전문대 정원 절반 특별전형

입력 2001-11-29 00:00
수정 2001-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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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9개 전문대가 2002학년도 입시에서 35만72명을 선발한다.

146개교는 4년제 대학 정시모집과 같은 기간에 신입생 유치경쟁을 벌인다.

3년제 모집학과도 지난해 9개과에서 135개과로 대폭 늘어난데다 모집인원도 5만2,647명에 이른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李昌九 한양여대 학장)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2002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 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신설된 한국재활복지대를 포함,159개 전문대의 모집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1만7,125명이 늘어난 35만72명이다.192개 4년제 대학의 모집인원 38만6,650명에 육박하고 있다.

29만2,253명을 뽑는 정원내 모집인원 가운데 주로 학생부성적으로만 선발하는 특별전형 인원은 48.3%인 14만1,222명으로 지난해 보다 6,894명이 줄었다.

그러나 특별전형 중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 인원은 14.8% 증가한 3만6,560명이다.

실업계고와의 연계교육 대상자 특별전형도 지난해에 비해 14% 늘어난 1만3,549명이다.

정원외 모집인원은 5만7,819명으로 모두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전문대 및 대학 출신을 뽑는 특별전형도 4만3,01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5,243명이 늘었다.

올해는 종전에 3년제이던 보건·의료계열 중심의 9개과 이외에 유아교육·안경광학·의료공학·건축과,정보통신계열등 126개과가 3년제로 추가 전환해 모두 135개과로 확대됐다.

전문대의 지원은 4년제 대학처럼 복수지원 금지규정을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제한이 없다.

전문대 평균 경쟁률은 6.04대 1이 예상되나 올해 수능성적이 많이 떨어진데다 취업률이 4년제 대학보다 높다는 인식이 확산,인기학과의 합격선과 경쟁률이 4년제 대학에 못지않을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협의회 홈페이지(http:///www.kcce.or.kr)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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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기자 hkpark@
2001-11-2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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