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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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11-10 00:00
수정 2001-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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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권노갑(權魯甲) 전 고문은 9일 “대통령이 총재직을 사퇴한 데 대해 나 자신부터 반성한다”면서 “평생을 모셔온 사람으로서 참담한 심정을 억누르기 어렵다”고말했다.

권 고문은 이날 오전 동부이촌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면서 눈시울을 붉힌 채 일본방문에 대해서는“13일 출국해 17,18일께 돌아올 것”이라며 ‘장기외유설’을 일단 부인했다.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 부총재는 9일 “부패와 지역갈등에서 자유로운 새로운 정치세력이 남북관계를 주도하는것이 장기적으로 한미 양국에 공동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부총재는 이날 미국 하버드대 부설 옌칭연구소 초청 특강에서 “지역주의에 기반한 낡은 정치,정당을개인의 사유물로 전락시킨 정치지도자들의 분열과 갈등을극복하고 화해와 협력,완충을 통한 국민통합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1-11-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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