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이제는 나라 밖으로…”

전경련 “이제는 나라 밖으로…”

입력 2001-11-03 00:00
수정 2001-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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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민간 통상외교의 전위대역을 자처하고나섰다.

전경련은 2일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등 급변하는국제 경제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한국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고 민간차원의 다자간 통상활동을 본격적으로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내년 5월 조석래(趙錫來) 효성 회장(전경련 부회장)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35차 태평양경제협의회(PBEC)총회에서 협의회 회장에 취임하는 것을 계기로 아 ·태지역국가 정상은 물론 경제계 지도자들과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PBEC는 아·태지역 최대 민간차원의 국제기구로 미국·캐나다·일본·중국 등 2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2003년총회는 서울에서 열린다.

전경련은 또 아시아-유럽 기업간 포럼(AEBF)의 2003년 8차총회를 서울에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AEBF는 아시아·유럽 25개 회원국 기업대표 8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아시아-유럽간 통상현안과 산업협력 방안을논의한다.이와 함께 내년부터 아·태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회의(ABAC)의 기술분과위원장을 맡는 현재현(玄在賢)동양 회장(전경련 부회장)을 앞세워 정보통신·생명공학등 첨단 기술분야에서 국내 기업 이익을 적극 대변할 방침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올해안에 민간 통상외교의 성과를 점검하고 대응과제를 건의하는 내용의 민간 통상외교 백서를 발간하고 주요 국제기구 활동에 대한 경제계의 의견도 폭넓게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란 서울시의원, ‘AI 시대 문해력·금융교육·학교운영’ 3대 교육 조례 본회의 통과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학생 읽기 역량 강화, 경제·금융교육 체계화, 온라인학교 운영 제도 정비를 담은 교육 관련 조례 3건이 서울시의회에서 일괄 의결됐다. 28일 서울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조례 3건이 모두 최종 의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서울시교육청 AI 시대 학생의 읽기 역량과 학교도서관 지원 조례안’(제정) ▲‘서울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교육청 공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이다. 이번 조례안들은 AI 시대 읽기 역량 강화와 금융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소양과 생활 밀착형 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간 스마트폰과 AI 도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및 독서 습관 약화에 대한 우려가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읽기 역량 관련 조례안은 서울시교육청이 체계적인 읽기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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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승기자
2001-11-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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