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여사, 코리아타임스 창간 특별기고

이희호여사, 코리아타임스 창간 특별기고

입력 2001-11-02 00:00
수정 2001-11-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는 코리아 타임스 창간 51주년을 맞아 2일자 이 신문에 여성 및 사회복지 문제를 다룬 특별기고를 했다.

이 여사는 기고문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섬세하고 유연해 정보화 시대에 유용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면서 “21세기는 바로 여성들이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시대”라고 강조했다.이어 “여성들이 스스로의 능력을 개발하고 노력할 때만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여성들이 긍정적인 사고로 자기개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여사는 또 “매년 전 세계에서 1,100만명의 어린이가 5세 이전에 죽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선활동을 통한 기금모금 등을 통해 남북한과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어린이들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1-11-02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