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사냥 허용을”동해 포획금지 수 급증

“고래사냥 허용을”동해 포획금지 수 급증

입력 2001-10-23 00:00
수정 2001-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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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지역 어민들이 계속되는 고래 숫자 증가로 어업활동에 타격을 받고 있다며 정부에 한시적인 고래포획허용을 요구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포항 등 동해안지역 어민들에 따르면 지난 86년 국제포경협의회(IWC)의 결정과 정부의 고래포획 금지조치 이후 동해안 일대에는 매년 고래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어군형성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포항과 구룡포 지역에는 요즘 성어기를 맞아 오징어채낚기어선 80∼90여척이 연일 출어하고 있으나 잦은 고래떼 출현으로 어군이 형성되지 않아 작업을 중단하는 등 조업을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민 최모씨(56·포항시 구룡포읍)는 “최근 3∼4년 사이 동해안 연안에 밍크고래 및돌고래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돌고래가 출현하는날에는 어군형성이 안돼 낭패를 보기 십상”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내년에 4억원을 들여과학적인 자원조사를 실시한 뒤 국제포경협의회와의 협의등을 거쳐 고래 포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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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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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김상화기자 shkim@

2001-10-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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