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 테러 막아라”

“생화학 테러 막아라”

입력 2001-10-20 00:00
수정 2001-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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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 테러 공포로 전 세계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가운데각국 정부들이 생화학테러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각국은 무엇보다도 충분한 대비가 돼있다며 국민들을 안심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싱가포르 체신당국은 의심스러운 우편물의 취급요령을 담은 지침서를 배포했다.흰가루가 들어있는 경우는 물론 글씨가 조악한 경우,발송인의 주소가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 등을 의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콩 병원 당국은 약국 영업시간을 늘리고 각 병원에 치료에 필요한 두달치의 약품을 반드시 확보하도록 했다.중국은국경 검문소와 우편물 취급소의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특히탄저병 위험이 높은 곳에서 오는 품목에 대해서 검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방범죄와 허위신고로 홍역을 치른 호주는 충분한 시험장비를 갖췄다며 국민을 안심시키는 가운데 검사에 드는 기간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유럽 지역] 독일은 위성을 이용해 내무부,각 주 민방위 본부,방송국을 연결한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중이다.이와 함께 우편물의 X-레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에는 표본채취와 오염원 추적 장비를 갖춘 특수차량도 배치시켰다.

프랑스는 화학공장,상수도 등 테러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경비를 강화했다.또 의회는 경찰의 대인(對人),건물,자동차 수색권한을 강화하는 법안을 마련중이다.영국 데이비드 블런킷 내무장관은 의회에 테러리스트로 의심되는 사람에 대한 구금·추방 등을 가능케 하는 비상권한을 요구하고 있다.러시아는 탄저균이 발견된 미 플로리다주로부터의 고기와 가축수입을 18일부터 당분간 금지시켰다.이에 앞서 통신정보부는 우편물 안전회의를 열어 우체국 직원들의 행동지침을 마련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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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하기자 lark3@
2001-10-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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