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한 곳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서울은행 인수를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은행 고위 관계자는 17일 “대기업 한 곳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인수하겠다는 뜻을 밝혀와 협상에 들어갔다”면서 “이 회사는 금융부문을 소유하고 있는 우량 대기업으로 상당히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기업이 어디인지는 현재로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컨소시엄 구성은 대기업 한 곳이 지분 투자를 통해 경영권을 갖고 투자펀드와 다른 개별 기업을 유치하는 형식이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이르면 연내에 인수의향서(LOI) 제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은행법 개정안이 지분 4% 초과분에 대해 의결권을제한하고 있는 등 걸림돌이 적지 않다.
안미현기자 hyun@
서울은행 고위 관계자는 17일 “대기업 한 곳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인수하겠다는 뜻을 밝혀와 협상에 들어갔다”면서 “이 회사는 금융부문을 소유하고 있는 우량 대기업으로 상당히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기업이 어디인지는 현재로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컨소시엄 구성은 대기업 한 곳이 지분 투자를 통해 경영권을 갖고 투자펀드와 다른 개별 기업을 유치하는 형식이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이르면 연내에 인수의향서(LOI) 제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은행법 개정안이 지분 4% 초과분에 대해 의결권을제한하고 있는 등 걸림돌이 적지 않다.
안미현기자 hyun@
2001-10-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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