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자기엑스포 관람객 500만 돌파

세계도자기엑스포 관람객 500만 돌파

입력 2001-10-17 00:00
수정 200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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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자기엑스포2001경기도’ 입장객이 당초 목표인 500만명을 넘어섰다.자치단체 행사로는 최대규모이며 행사 계획 유치인원을 넘어선 첫 사례로 꼽히고 있다.

세계도자기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6일 개장 68일째인 이날낮 12시 현재 이천과 여주,광주 3개 행사장 관람객이 모두502만3,89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행사장별로는 주행사장인 이천이 255만9,296명으로 가장많고 여주 124만7,152명,광주 121만7,445명 순으로 나타났다.이가운데 외국인 입장객은 17만1,879명으로 전체의 3%가량을 차지했다.

도자기엑스포 입장객은 개장 8일째인 지난 8월 17일 100만명,8월 26일 200만명,34일째인 9월 12일 300만명,55일째인지난 3일 400만명을 돌파했다.

조직위측은 최근 하루평균 입장객수가 8만명에 이르는 등오는 28일 폐막을 앞두고 관람객이 몰리고 있고 폐막일까지 관람객수가 6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있다.

조직위는 또 당초 기대했던 3만명 고용과 1조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20%정도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직위는 특히 엑스포 행사기간 도자업체들은 물론 인근음식점 등 행사개최지 인근 업소들이 하루 매출 1,000만원에 육박하는 등 엑스포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고 평가했다.

조직위는 오는 21일 이천행사장 대공연장에서 관람객 500만명 돌파 기념식을 갖기로 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2001-10-1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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