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 측근 몇몇이 뚝딱 처리한게 당론인가”

“이 총재 측근 몇몇이 뚝딱 처리한게 당론인가”

입력 2001-10-17 00:00
수정 2001-10-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TV토론에서 당론과 다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의원총회에서 ‘수모’를 당했던 한나라당 김원웅(金元雄)의원이 16일 입을 열었다.김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미국의 대 테러 반격에 대해 당론 결정과정이 언제 있었느냐”면서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측근 몇몇이 모여 뚝딱 처리한 것이 당론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김 의원은 “무고한 인명 살상을 반대하고 반테러 전쟁에대한 전투병 파병 반대라는 내 주장은 당론과도 다르지 않다”며 “그런데도 이를 문제삼는 것을 보니 일부 수구세력은 미국을 우리 조국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한편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김 의원의 후원회에는한나라당 비주류 의원들은 물론 민주당 노무현(盧武鉉)·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 등 여야 개혁파 의원 50여명이대거 참석,눈길을 끌었다.

이지운기자 jj@

2001-10-17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