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이가형 국민대 명예교수 外

부음/ 이가형 국민대 명예교수 外

입력 2001-10-16 00:00
수정 200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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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형 국민대 명예교수. 국내에 해외 추리소설을 본격적으로 소개했던 영문·불문학자 이가형(李佳炯) 국민대 명예교수가 지난 10일 오후 8시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80세.

전남 목포 출신인 고인은 일제 강점기 도쿄(東京)제대 불문과에 재학중 학도병으로 징집돼 동남아 전선에 투입됐다가연합군 포로수용소 생활을 거쳐 1946년 귀국했다.중앙대를거쳐 국민대 대학원장으로 있다가 정년 퇴직했다.

유족으로 아들 소설가 원방(元邦·필명 이원하)·한우(翰雨·사업)·딸 수향(穗香·국립극장 예술진흥회 이사)·사위박상철(朴相哲·서울대 의대 교수)씨 등이 있다.발인은 17일 오전 7시.(02)760-2011.

◆연극배우 박상근씨.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연극배우 박상근(朴相根)씨가 15일 오전 4시35분 경북대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60세.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경북대 사범대 국어과를 졸업한 박씨는 ‘뜨거운 땅’(95년 전국연극제 대통령상 수상작)과 ‘서풍이 불어오면’ 등 100여편의 작품에 출연하거나 연출했으며전국연극인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장례식은 17일 오전 9시30분 대구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대구 연극인장으로 치러진다.유족으로는 아내 김영자씨와종민,세희씨 등 1남 1녀가 있다.(053)420-6144.

◆西安사변 주역 張學良 사망.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1936년 타이완의 국부 장제스(蔣介石)를 체포한 ‘서안(西安)사변의 주인공’이자 ‘중국 공산당의 영웅’으로 추앙받는 장쉐량(張學良) 전 장군이 15일(현지시간) 미 하와이 자택에서 노환으로 사망했다.향년 101세.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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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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