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는 사회내부에 대한 테러”

“부패는 사회내부에 대한 테러”

입력 2001-10-13 00:00
수정 2001-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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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시민단체(NGO) 등이 부패근절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제11차 국제반부패회의(IACC)가 2003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1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국제투명성기구(TI) 주최로 열린 제10차 국제반부패회의 폐회식에서 한국 대표로 참석한 고건(高建) 서울시장이 차기 대회기를 인수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고 시장은 폐회식에 앞서 진행된 회의 인수식에서 이번 회의를 주관한 마이클 부리안 국제투명성기구 체코 사무총장으로부터 반부패 상징물로 ‘내부고발자’를 의미하는 대형 호루라기를 건네받고 “2년 뒤 서울에서 열릴 차기 회의 역시생산적인 회의가 되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고 시장은 또 폐회식에서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 시스템’과 ‘청렴계약제’ 등 서울시가 추진해온 반부패 시책들을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 시장은 ‘정보기술을 통한 투명성 확보' 라는 주제로 행한 연설에서 “서울시의 반부패 시책은 부패가 자리잡을 수없도록 행정절차와 구조의 개혁에 강조를 둔 시스템적 접근법에 기초하고 있다”면서 “행정을 공개하고 상시감시체제를 위해 정보기술(IT)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시장은 또 “테러가 사회의 안전을 외부로부터 위협하는 반문명적 행위라고 한다면 부패는 사회의 신뢰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는 반윤리적 행위”라며 “부패척결을 위해 전세계가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최용규기자 ykchoi@
2001-10-1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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