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관련 법안이 국회에 상정된다.
건설교통부는 법제처심의와 차관회의를 거친 토공·주공 통합법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되면 이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건교부는 통합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컨설팅업체에 두 기관의 자산 및 부채 실사를 맡겼으며 이를 바탕으로‘선통합 후구조조정’ 또는 ‘선구조조정 후통합’ 여부를결정키로 했다.
지난달 30일 취임한 임인택(林寅澤)건교부 장관도 “해당기관 노동조합에서 반대하고 있지만 양사의 노조위원장을 직접 만나 설득해서라도 통합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야 의원 상당수가 충분한 내부 구조조정도 못한채 토공·주공 통합작업이 진행될 경우 또 다른 거대 부실 공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며 통합에 반대하고 있어 통합법안의국회 통과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두 기관 직원들도 통합에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건설교통부는 법제처심의와 차관회의를 거친 토공·주공 통합법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되면 이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건교부는 통합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컨설팅업체에 두 기관의 자산 및 부채 실사를 맡겼으며 이를 바탕으로‘선통합 후구조조정’ 또는 ‘선구조조정 후통합’ 여부를결정키로 했다.
지난달 30일 취임한 임인택(林寅澤)건교부 장관도 “해당기관 노동조합에서 반대하고 있지만 양사의 노조위원장을 직접 만나 설득해서라도 통합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야 의원 상당수가 충분한 내부 구조조정도 못한채 토공·주공 통합작업이 진행될 경우 또 다른 거대 부실 공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며 통합에 반대하고 있어 통합법안의국회 통과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두 기관 직원들도 통합에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2001-10-0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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