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화 채무 재조정안

현대유화 채무 재조정안

입력 2001-10-08 00:00
수정 2001-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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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석유화학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은 오는 11일 전체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2조원대의 채무재조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채무재조정안의 골자는 ▲기존여신 3,000억원을 회사 주식으로 바꿔주고(출자전환) ▲1조7,000억원은 만기연장해주며 ▲평균 연 12∼13%인 대출금 이자를 한빛은행 프라임레이트(우대금리)인 10% 이하로 낮춰주고 ▲지급보증 수수료를 평균 3%에서 1%로 깎아주는 것이다.

한빛은행은 당초 출자전환 규모를 보통주 3,000억원,우선주 1,000억원 등 총 4,000억원으로 하려 했으나 2금융권이은행에만 유리하다며 강력히 반발해 우선주 부분을 포기했다.

관계자는 “1,000억원이 줄었지만 현대유화의 정상화 계획에는 아무 차질이 없다”면서 “현재로서는 가결선인 75% 찬성률을 무난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낙관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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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기자 hyun@

2001-10-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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