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4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MS)를 상대로 새 컴퓨터 운영체계(OS)인 ‘윈도XP’에 대한 판매금지 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제출했다.
MS사가 오는 26일 출시할 윈도XP를 둘러싸고 국내 관련업체들과 마찰(본보 4일자 11면 보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법적 공방으로 비화돼 법원의 판결 결과가 주목된다.
다음은 소장에서 “MS의 윈도XP는 MSN메신저 등 응용소프트웨어를 원천 탑재함으로써 다른 상품을 자유롭게 비교,선택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다른 업체들의 공정한 경쟁기회를 박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MS사가 오는 26일 출시할 윈도XP를 둘러싸고 국내 관련업체들과 마찰(본보 4일자 11면 보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법적 공방으로 비화돼 법원의 판결 결과가 주목된다.
다음은 소장에서 “MS의 윈도XP는 MSN메신저 등 응용소프트웨어를 원천 탑재함으로써 다른 상품을 자유롭게 비교,선택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다른 업체들의 공정한 경쟁기회를 박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1-10-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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