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해외연수 차단”

“무분별한 해외연수 차단”

입력 2001-10-04 00:00
수정 2001-10-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한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전에 목적,일정 등의 적합성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가 도입됐다.

경북 경주시의회 공무(公務)국외여행 심사위원회는 최근 첫 회의를 열어 시 의원들의 해외연수계획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도내 23개 시·군의회 가운데 의원들의 해외연수 계획에 대해 자체 심사를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의원 6명과 지역 대학교수,시민단체 대표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시의원 10명이 베이징(北京) 등 중국내 4개 도시의 해외연수계획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대상은 ▲공무 국외여행의 필요성 ▲여행자의 적합성 ▲여행국과 여행기간의 타당성 ▲여행경비의 적정성 등으로 가결됐다. 특히 이번 해외연수 참가를 희망한 시의원중 4명은 임기중 이미 한 차례씩 해외여행을 다녀와 1인당 연수비 지원제한에 따라 130만원의 비용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참가시키기로 했다.

한편 경주시의회 공무 국외여행 심사위는 지난 3월 23일 시의원들의 무분별한 외유성 해외연수를 막고 내실있는 연수운영을 위해 구성됐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경주 김상화기자 shkim@
2001-10-04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