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석기 유물 날조사건의 장본인인 후지무라 신이치(藤村新一·50) 도호쿠(東北) 구석기 문화연구소 전 부이사장이 발굴에 관여한 유적 가운데 20곳 이상에 대한 날조를시인했다고 일본 언론이 3일 보도했다.
후지무라씨는 최근 구석기 유적 날조 사건을 전면 조사해온 일본 고고학협회 특별조사위원회에 날조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일본 고고학협회 간부는 2일 사이타마(埼玉)현청을 방문,지치부(秩父)시의 오가사카(小鹿坂) 유적 등 2곳을 날조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정식으로 통보했다.
오가사카 유적 등은 후지무라씨가 발견 당시 50만년전∼35만년전 유적으로 추정돼 ‘지치부 원인(原人)’ 존재 여부를 놓고 학계의 관심을 끌었으나 결국 날조 유적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후지무라씨가 유적 날조 사실을 추가로 시인함에 따라 일본의 구석기 유적 날조 파문은 확대될전망이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후지무라씨는 최근 구석기 유적 날조 사건을 전면 조사해온 일본 고고학협회 특별조사위원회에 날조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일본 고고학협회 간부는 2일 사이타마(埼玉)현청을 방문,지치부(秩父)시의 오가사카(小鹿坂) 유적 등 2곳을 날조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정식으로 통보했다.
오가사카 유적 등은 후지무라씨가 발견 당시 50만년전∼35만년전 유적으로 추정돼 ‘지치부 원인(原人)’ 존재 여부를 놓고 학계의 관심을 끌었으나 결국 날조 유적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후지무라씨가 유적 날조 사실을 추가로 시인함에 따라 일본의 구석기 유적 날조 파문은 확대될전망이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2001-10-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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