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친선대사 美배우 졸리, 아프간 난민에 100만弗 쾌척

유엔 친선대사 美배우 졸리, 아프간 난민에 100만弗 쾌척

입력 2001-09-28 00:00
수정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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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AFP AP 연합] 최근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의 친선대사로 임명된 미국의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26)가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위해 100만달러를 기증했다고 UNHCR이 27일 밝혔다.

UNHCR이 26일 아프간 난민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시작한이래 개인이 성금을 기부하는 것은 졸리가 처음. 러드 러버스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은 “자신의 나라에서 일어난 사건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미국 젊은이의 의미있는 기여는먼 곳에서 고통받는 무고한 시민들을 향한 강한 인도적 책임감을 보여줬다”고 찬사를 보냈다.

2001-09-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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