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새 지리부도 오류 투성이

[발언대] 새 지리부도 오류 투성이

김종해 기자 기자
입력 2001-09-26 00:00
수정 200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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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교육과정 개편을 눈앞에 두고 교과서들을 일선 학교에 견본으로 배부한 뒤 교과협의회와 학교운영위원회의심의를 거쳐 채택할 예정이다.하지만 일부 교과서 내용 중상당한 오류가 있어서 문제가 심각하다.

고등학교 지리부도 중 상당수 지리부도가 옛 지리부도를그대로 베끼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각 출판사에서발간한 고등학교 지리부도의 광주광역시란 중에서 잘못된점을 일부 지적하자면 다음과 같다.

2001년 7월26일에 교육인적자원부의 검정을 받은 J사 지리부도의 경우 광주광역시 상무지구로 옮긴 광주KBS를 옛날 그대로 사직공원 부근에다 표시하고 있다.B사의 경우는신광중학교를 신광여중으로,보문여고를 광산여고로 잘못표기하고 있다.

또한 폐교된 송정남초교가 그대로 등재되어 있으며,상무지구에 없는 중앙초교가 등재되 있다.K출판사는 조선이공대학을 조선대부속공업전문대학으로,장운초교를 장운중교로,산정동을 산전동으로 잘못 표기했다.다른 K사의 지리부도는 광주여자대학교를 광주여자전문대학으로,광산구 서동은없는데도 표기하였으며 기아자동차공업(주)을 아시아자동차공업(주)으로 표시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므로 지리부도 제작자들은 오류를 해결해일선학교의 학생들에게는 교정된 지리부도를 배부해야 할것이다.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국지리교사들의 모임인 전지연(전국지리교사연합회)이나,전국의 초중고교의 사회과 담당교사나 전국의 지리교육과,지리학과,사회교육과,사회생활과,지적학과,지리정보학과,토목공학과,건축학과에문의하거나 각 시도나 각 시군청 건설과 지적계 등에 견본을 보내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검토를 의뢰한다거나 직접 실사를 하여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엉터리 지리부도를 가지고 어떻게 학생들을 지도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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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해 [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
2001-09-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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