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이철우씨 자서전 출간

디자이너 이철우씨 자서전 출간

입력 2001-09-17 00:00
수정 2001-09-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패션디자이너 이철우(70)씨가 칠순을 앞두고 자서전 ‘비단이 보이는 포구’를 출간했다.

이씨는 46년 전 의상실 ‘마담 포라’의 문을 열어 전후(戰後) 국내 여성복 패션을 주도했으며 지금까지 디자이너로활동하고 있다. 자서전은 고향인 전남 고흥군 녹동에서 약사였던 어머니와 교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풍요롭게 어린 시절을 보냈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그녀의 호(號)이자 브랜드명이 된 포라(浦羅)는 소록도가 내다보이는 녹동의 비단결같은 바다를 그리며 지은 이름이다.

광주에서 양장점을 운영하던 중 패션계의 대모였던 국제복장학원의 최경자 원장으로부터 ‘지금은 초승달이지만 머지않아 보름달이 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큰힘을 얻었던 사연,자선사업의 의미를 깨닫게 해 준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비 이방자 여사와의 인연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이송하기자

2001-09-17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