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내 성차별,성희롱 심각하다?’ ‘신문과 방송’(한국언론재단 발행)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제14회 기자포럼에 참석한 여기자 중 36명을대상으로 업무만족도·성차별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 전원이 “언론사 성차별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성차별을 느끼는 분야는 부서배치(57.1%),승진·승급·능력평가(31.4%),훈련·교육·연수(5.7%) 등이었다.
많은 응답자가 언론사 생활의 애로사항으로 ‘적은 승진 가능성’(50%)를 꼽았고,‘가정생활과 병행’(47.2%),‘남성중심의 취재관행’(44.4%),‘여성에 대한 편견’(41.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 절반 이상(55.9%)이 최근 1년간 회사내에서 성적 수치심이나 불쾌감 등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직장내 성차별·성희롱은 언론사도 예외가 아니라는 방증이다.
응답자는 지방신문사가 17명,중앙일간지·통신사 8명,중앙·지방방송사 4명,스포츠지 2명,경제지 1명이었다.이중 부장은 1명,차장 4명,나머지는 평기자였다.
최여경기자 kid@
성차별을 느끼는 분야는 부서배치(57.1%),승진·승급·능력평가(31.4%),훈련·교육·연수(5.7%) 등이었다.
많은 응답자가 언론사 생활의 애로사항으로 ‘적은 승진 가능성’(50%)를 꼽았고,‘가정생활과 병행’(47.2%),‘남성중심의 취재관행’(44.4%),‘여성에 대한 편견’(41.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 절반 이상(55.9%)이 최근 1년간 회사내에서 성적 수치심이나 불쾌감 등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직장내 성차별·성희롱은 언론사도 예외가 아니라는 방증이다.
응답자는 지방신문사가 17명,중앙일간지·통신사 8명,중앙·지방방송사 4명,스포츠지 2명,경제지 1명이었다.이중 부장은 1명,차장 4명,나머지는 평기자였다.
최여경기자 kid@
2001-09-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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