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14일 오후부터 미국행 항공편 운항이 일부 재개될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는 미국 정부가 한국시간으로 14일 0시를 기해 민항기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미국행 항공편 일부를 운항하기로 했다.그러나 완전 정상화까지는 2∼3일 더 걸릴 전망이다.
앞서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일부 노선에 대해 운항금지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지난 11일 테러사건 무렵 캐나다 애드먼턴공항에 임시 착륙했던 아시아나항공 222편이 이날오후 4시 뉴욕 케네디공항에 도착한 데 이어 202편도 14일새벽 2시 LA에 착륙했다. 11일 서울을 출발,캐나다의 화이트호스공항에 머물던 대한항공 085편도 14일 오전 8시 뉴욕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운항이 완전히 재개되는 것은 아니므로 출국할 승객들은 반드시 항공사에 비행 스케줄을 확인한 뒤 공항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는 미국 정부가 한국시간으로 14일 0시를 기해 민항기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미국행 항공편 일부를 운항하기로 했다.그러나 완전 정상화까지는 2∼3일 더 걸릴 전망이다.
앞서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일부 노선에 대해 운항금지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지난 11일 테러사건 무렵 캐나다 애드먼턴공항에 임시 착륙했던 아시아나항공 222편이 이날오후 4시 뉴욕 케네디공항에 도착한 데 이어 202편도 14일새벽 2시 LA에 착륙했다. 11일 서울을 출발,캐나다의 화이트호스공항에 머물던 대한항공 085편도 14일 오전 8시 뉴욕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운항이 완전히 재개되는 것은 아니므로 출국할 승객들은 반드시 항공사에 비행 스케줄을 확인한 뒤 공항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2001-09-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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