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슬리퍼·하이힐 운전 삼가야

독자의 소리/ 슬리퍼·하이힐 운전 삼가야

입력 2001-08-25 00:00
수정 2001-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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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다.하이힐을 신은 여자 운전자도 적지 않다.이같은 운전은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아주 높다.

운전자가 위험을 느끼고 주행중인 차량을 정지시키기 위해서는 지각시간과 공주시간이라는 이중의 지연시간이 소용된다.통상 0.7초가 걸리는 공주시간은 운전자가 위험을 지각하여 뇌의 판단에 따라 페달을 밟아 타이어가 잠겨 실제로브레이크가 듣기 시작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말한다.

그런데 물 묻은 슬리퍼나 하이힐을 신고 페달을 밟을 경우미끄러지거나 감각이 둔해져 공주시간이 길어진다.특히 고속도로 등에서 과속운행할때 순간적인 발 동작이 치명적인사고로 이어질수 있으므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슬리퍼나 하이힐을 신은채 운전하는 일은 피해야 할 것이다.

신윤우 [전남 고흥경찰서 읍내파출소]

2001-08-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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