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 표석 쉽고 자세히

문화유적 표석 쉽고 자세히

입력 2001-08-14 00:00
수정 2001-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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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문화유적지 등에 설치된 표석의 형태와 내용이크게 달라진다.

서울시는 13일 문화유적지,유명인사 생가터,역사적 사건의 현장 등에 설치된 표석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개선된 표석에는 유래나 역사적 사건 등 관련내용을 상세히 기술하고 영어도 병기할 방침이다.

대상은 유적지 57개소,유명인사 생가터 24개소,역사적 사건현장 19개소 등 총 100개소에 설치된 표석이다.서울시는대상 선정 및 사료 조사와 표석 디자인 자문 등을 거쳐 연말까지 개선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되는 표석에는 유적지별 유래와 인물의 생애,역사적 사건의 내용 등을 상세히 표기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로도 함께 기술하기로 했다.

표석형태는 기존의 사각형 단일규격에서 유적지의 주변환경과 여건 등을 고려해 입석형,바닥형,벽면형,자연석형 등다양한 모양으로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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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기존의 표석이 한자위주로 표기돼 이해하기 어렵고 모양이 단조롭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임창용기자 sdragon@
2001-08-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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