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도쿄 납치사건 생환기념 28주년인 13일 청와대에서 한광옥(韓光玉)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지원(朴智元) 정책기획수석 등 수석비서관들과 조찬을 함께 한다.
김 대통령은 그동안 생환 기념일엔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와 김홍일(金弘一)의원 등 세 아들,손자·손녀 등이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가족미사의 시간만 가졌었다.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김 대통령은 감옥생활,가택연금,사형언도 등 온갖 고난을 겪은 분으로 사심이 없으며무엇이 국가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고있다”면서 “김 대통령은 수석들과 아침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그간의 역정을 회고하고 국가와 미래를 위해 역사에 부끄럼없이 국정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풍연기자
김 대통령은 그동안 생환 기념일엔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와 김홍일(金弘一)의원 등 세 아들,손자·손녀 등이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가족미사의 시간만 가졌었다.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김 대통령은 감옥생활,가택연금,사형언도 등 온갖 고난을 겪은 분으로 사심이 없으며무엇이 국가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고있다”면서 “김 대통령은 수석들과 아침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그간의 역정을 회고하고 국가와 미래를 위해 역사에 부끄럼없이 국정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풍연기자
2001-08-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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