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풍향계

북한 풍향계

입력 2001-08-02 00:00
수정 2001-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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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객선 ‘만경봉 92호’가 만 3년만인 지난달 28일북한 여행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일본 후쿠오카(福岡) 현 기타큐슈(北九州)항에 입항했다.

친북 단체인 조총련 관계자에 따르면 만경봉 92호(9,672t)는 조상묘소 참배나 친척 상봉,수학여행 등을 위해 북한을방문하려는 재일 한국인 340여명을 태우고 29일 북한으로출항했다.

후쿠오카현 등에 거주하는 탑승객 중에는 북한의 가족과상봉을 고대하는 90세 할아버지도 포함돼 있으며 만경봉 92호는 오는 8일 기타큐슈항에 재입항할 예정이다.만경봉 92호는 일본 니가타(新瀉)현과 북한 원산을 한달에 세번 왕복운항하는 여객선으로, 후쿠오카현 항구에 입항한 것은 98년이후 처음이다.

■북한 주민의 평균수명은 어느 정도일까.평양방송은 최근“인민들의 평균수명은 몇 년전에 벌써 74.5살이라는 높은수준에 이르렀다”면서 “이는 광복전에 비해 36.5살이나늘어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지난 5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아동의 발전과 권리 보호를 위한 동아시아 및 태평양지역각료급 협의회’에서 최수헌 외무성 부상이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주민의 평균수명은 93년에 73.2세였으나 99년 66.8세로 오히려 6.4년 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북한주민의 평균수명에 대한 평가는 미국이나 우리정부도편차를 보이고 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지난해 1월 기준 북한 주민의 평균 수명을 70.74세(남자 67.76세,여자 73.86세)로, 국가정보원은 65.1세(남자 62.9세,여자 67.35세)로 추산하고 있다.

■평남 덕천시 남양리유적에서 단군조선 시대에 사용된 단추 모양의 ‘청동기’를 비롯,무기류와 도구 등이 대거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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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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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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