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국제과학상 수상 애기장대 게놈팀 방한

금호국제과학상 수상 애기장대 게놈팀 방한

입력 2001-07-28 00:00
수정 2001-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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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장대의 게놈연구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는 식물 유전자의 기능을 밝히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금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금호국제과학상 올해 수상자 ‘애기장대 게놈프로젝트팀’이 27일 한국을 방문했다.미국·영국·프랑스·일본 등 다국적 과학자들로 구성된 애기장대 게놈프로젝트팀은 지난 96년 대표적인 쌍떡잎식물인 애기장대의 게놈연구에 들어가 지난해 말 애기장대 게놈이 1억2,000만 염기쌍으로 이뤄졌으며,2만5,000개의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프로젝트팀을 이끌어온 영국의 마이클 베반 교수는 “애기장대 자체로는 상업적 가치가 없겠지만 모든 식물의 기초가되는 만큼 농약개발이나 품종개량에 광범위하게 응용될 수있다”면서 “특히 식물 돌연변이 정보를 예전보다 50배 정도 빨리 분석할 수 있게 됐다”고 연구성과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들은 2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금 3만6,000달러를 받았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1-07-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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