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이 지난 상반기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을 대거 처분했다.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투신사들이 5%이상 대량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의 주식은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합쳐 모두 8,383만주로 지난해말의 9,689만주보다 13.4% 줄었다.
금액으로는 5,145억원에서 4,776억원으로 7.25% 감소했다.보통주는 7,346만주에서 5,316만주로 27.6%가 줄었다.반면 CB나 BW와 같은 ‘잠재주식’은 2,343만주에서 3,073만주로 31.2% 늘었다.
관계자는 “투신사들이 구조조정중인 기업의 CB나 BW의 매입을 위한 대금 마련을 위해 보유주식을 팔았다”며 “주식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투신사 등 기관들의 적극적 매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잠재주식을 포함한 투신사 전체지분율은 새한미디어가 42.3%로 가장 높았으며 환영철강 32.9%,신동방 21.4% 등 순이다.
문소영기자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투신사들이 5%이상 대량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의 주식은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합쳐 모두 8,383만주로 지난해말의 9,689만주보다 13.4% 줄었다.
금액으로는 5,145억원에서 4,776억원으로 7.25% 감소했다.보통주는 7,346만주에서 5,316만주로 27.6%가 줄었다.반면 CB나 BW와 같은 ‘잠재주식’은 2,343만주에서 3,073만주로 31.2% 늘었다.
관계자는 “투신사들이 구조조정중인 기업의 CB나 BW의 매입을 위한 대금 마련을 위해 보유주식을 팔았다”며 “주식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투신사 등 기관들의 적극적 매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잠재주식을 포함한 투신사 전체지분율은 새한미디어가 42.3%로 가장 높았으며 환영철강 32.9%,신동방 21.4% 등 순이다.
문소영기자
2001-07-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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