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주의 생성과정을 규명할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가발견됐다.
한국·미국·일본 등 14개국 과학자 300여명이 참여하고있는 ‘벨(BELLE)실험그룹’은 2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고에너지 물리 국제학술회의에서 ‘빅뱅(대폭발)’이후우주속에 생성된 물질과 반(反)물질(antima tter)의 대칭성이 깨져 반물질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소립자 중의 하나인 ‘B-중간자’의 붕괴 측정을 통해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벨그룹은 일본 쓰꾸바에 위치한 KEK(고에너지연구소)에서진행한 실험을 통해 물질인 B-중간자와 반물질인 반B-중간자를 다량으로 생성,붕괴율을 측정한 결과 시간에 따른 붕괴율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이는빅뱅 이후 물질과 똑같은 양으로 존재했던 반물질이 사라지고 물질만 남아 현재의 우주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으로 참여한 서울대 김선기(金善基·물리학) 교수는 “지난 64년 미국 연구진이 K-중간자의 붕괴를 통해 대칭성 파괴를 발견한 뒤 40년만의 성과”라면서 “우주의탄생과정에서 물질만 남게된 것을 입증하는 연구성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한국·미국·일본 등 14개국 과학자 300여명이 참여하고있는 ‘벨(BELLE)실험그룹’은 2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고에너지 물리 국제학술회의에서 ‘빅뱅(대폭발)’이후우주속에 생성된 물질과 반(反)물질(antima tter)의 대칭성이 깨져 반물질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소립자 중의 하나인 ‘B-중간자’의 붕괴 측정을 통해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벨그룹은 일본 쓰꾸바에 위치한 KEK(고에너지연구소)에서진행한 실험을 통해 물질인 B-중간자와 반물질인 반B-중간자를 다량으로 생성,붕괴율을 측정한 결과 시간에 따른 붕괴율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이는빅뱅 이후 물질과 똑같은 양으로 존재했던 반물질이 사라지고 물질만 남아 현재의 우주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으로 참여한 서울대 김선기(金善基·물리학) 교수는 “지난 64년 미국 연구진이 K-중간자의 붕괴를 통해 대칭성 파괴를 발견한 뒤 40년만의 성과”라면서 “우주의탄생과정에서 물질만 남게된 것을 입증하는 연구성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1-07-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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