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1만여명 시위…도심 체증

민노총 1만여명 시위…도심 체증

입력 2001-07-23 00:00
수정 2001-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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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조원 1만4,000여명은 22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민주노총 탄압중단 촉구 전국 노동자대회’를 가진 뒤 서울시청 앞까지 행진했다.

이 여파로 서울 도심은 오후 들어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곳곳에서 시위대와 경찰간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큰 충돌은 없었다.

전국 14개 지부에서 올라온 노조원들은 집회에서 ▲단병호 위원장 검거령 해제 및 대통령 면담 ▲주 5일 근무 ▲비정규직 차별 철폐 및 정규직화 ▲공무원노조 인정 ▲민영화 구조조정 중단 등을 요구했다.

집회를 마친 노조원들은 종로에서 명동까지 3개 차로를 점거해 행진을 하다 오후 6시쯤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서울시청 앞 도로를 불법 점거, 1시간여 동안 집회를 가진 뒤 자진 해산했다. 일부 노조원 500여명은 이날 낮 서울 태평로 서울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노동자들은 조선일보 구독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조현석기자 hyun68@

2001-07-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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