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언론 사주 불구속조건 여권에 논조변경 제의했다”

“일부언론 사주 불구속조건 여권에 논조변경 제의했다”

입력 2001-07-19 00:00
수정 200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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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정(李在禎) 의원이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사주를 구속하지 않으면 편집진 전체를 바꾸겠다고 애걸한 언론사가 있었다”고 말했다고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오마이뉴스는 “이 의원이 16일 캐나다 토론토의 교민간담회에서 ‘일부 언론사가 사주 불구속을 조건으로 논조를바꾸겠다고 여권에 제의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중남미 의원외교를 마치고 귀국도중 토론토를 방문,교민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조세정의 차원에서 언론사와 어떠한 타협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던중이같이 말했으나 해당 언론사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오마이뉴스는 전했다.

한편 의원회관의 사무실로부터 오마이뉴스의 보도내용을팩스로 전해받은 이 의원은 “사주 구명로비 발언은 지인들에게 시중에 나돌고 있는 내용을 소개한 것인데 마치 사실을 말한 것처럼 보도돼 당혹스럽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현기자 jwh59@

2001-07-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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