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은필화(銀筆畵) 습작품 ‘말과 기수’가 10일 영국 런던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814만파운드(한화148여억원)에 팔렸다.
이는 이른바 거장(巨匠)으로 불리는 15∼18세기 유럽 화가들의 작품 가운데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미켈란젤로의‘예수부활 습작’ 경매가와 같은 것으로 역대경매 최고액을 기록했다.
은촉이 달린 첨필(尖筆)로 그린 ‘말과 기수’는 말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다빈치 특유의 독특한 화법으로 소화해낸수작으로,현재 플로렌스 우피지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메이자이 숭배’를 그리기 위한 습작품이다.
제작연도는 1481년이며,플로렌스 수도승들을 위한 제단 후면 장식용으로 제작됐다.
런던 AFP AP 연합
이는 이른바 거장(巨匠)으로 불리는 15∼18세기 유럽 화가들의 작품 가운데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미켈란젤로의‘예수부활 습작’ 경매가와 같은 것으로 역대경매 최고액을 기록했다.
은촉이 달린 첨필(尖筆)로 그린 ‘말과 기수’는 말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다빈치 특유의 독특한 화법으로 소화해낸수작으로,현재 플로렌스 우피지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메이자이 숭배’를 그리기 위한 습작품이다.
제작연도는 1481년이며,플로렌스 수도승들을 위한 제단 후면 장식용으로 제작됐다.
런던 AFP AP 연합
2001-07-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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