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의 급속한 확산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은행들이인터넷상의 대출신청을 신용조회로 간주,불이익을 주고있어 관련규정의 정비가 시급하다.
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신용조회수가 많아 대출을거부당했다는 고객불만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연합회 인터넷 홈페이지(www.kfb.or.kr)에 ‘억울녀’라고 자신을 밝힌 고객은 “은행에 대출받으러 갔다가 다른 조건은 되는데신용조회수에서 걸려 대출을 거부당했다”며 “인터넷 대출을 받기 위해 5∼6군데에 대출신청을 했을 뿐인데 불이익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하소연했다.
이는 대부분의 은행들이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의 채점항목에 신용조회 회수를 포함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신용조회가 잦으면 여러 곳에서의 대출시도나 대출거부 전력 등으로 간주해 신용점수를 깎고 있다.인터넷뱅킹도 예외는 아니다.
조흥·국민 등은 인터넷뱅킹 대출신청으로 인한 신용조회는 신용점수에 반영되는 대출조회로 간주하지 않기로 했으나 아직도 상당수 은행들은 관련규정을 바꾸지 않고 있다.
따라서 대출조건 비교나 편리하다는 이유로 여기저기 인터넷뱅킹 대출신청을 했다가는 ‘신용불량자’로 낙인찍힐 수 있다.
안미현기자 hyun@
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신용조회수가 많아 대출을거부당했다는 고객불만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연합회 인터넷 홈페이지(www.kfb.or.kr)에 ‘억울녀’라고 자신을 밝힌 고객은 “은행에 대출받으러 갔다가 다른 조건은 되는데신용조회수에서 걸려 대출을 거부당했다”며 “인터넷 대출을 받기 위해 5∼6군데에 대출신청을 했을 뿐인데 불이익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하소연했다.
이는 대부분의 은행들이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의 채점항목에 신용조회 회수를 포함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신용조회가 잦으면 여러 곳에서의 대출시도나 대출거부 전력 등으로 간주해 신용점수를 깎고 있다.인터넷뱅킹도 예외는 아니다.
조흥·국민 등은 인터넷뱅킹 대출신청으로 인한 신용조회는 신용점수에 반영되는 대출조회로 간주하지 않기로 했으나 아직도 상당수 은행들은 관련규정을 바꾸지 않고 있다.
따라서 대출조건 비교나 편리하다는 이유로 여기저기 인터넷뱅킹 대출신청을 했다가는 ‘신용불량자’로 낙인찍힐 수 있다.
안미현기자 hyun@
2001-07-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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