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올 연말까지 자회사인 파워콤의 새 주인을 가리고,내년 말까지 보유지분을 전량 매각,파워콤 민영화를마무리하기로 했다.
한전은 지난해 국내외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무기한 연기했던 파워콤 민영화 일정을 다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전은 올 하반기중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파워콤 지분 30%를 매각하고 연말까지 20%를 해외 증시에 상장한 뒤 내년7월중 코스닥에 10%의 지분을 등록하며,2002년 말까지 잔여지분 29.3%를 경쟁입찰이나 증시를 통해 완전 매각할 예정이다.
하반기 실시되는 전략적 지분매각에 신주 5%를 포함하는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다.전략적 지분매각은 파워콤의 새로운 주인을 사실상 결정짓는 것으로,그 결과가 국내 통신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한전은 지난해 국내외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무기한 연기했던 파워콤 민영화 일정을 다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전은 올 하반기중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파워콤 지분 30%를 매각하고 연말까지 20%를 해외 증시에 상장한 뒤 내년7월중 코스닥에 10%의 지분을 등록하며,2002년 말까지 잔여지분 29.3%를 경쟁입찰이나 증시를 통해 완전 매각할 예정이다.
하반기 실시되는 전략적 지분매각에 신주 5%를 포함하는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다.전략적 지분매각은 파워콤의 새로운 주인을 사실상 결정짓는 것으로,그 결과가 국내 통신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1-06-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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