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NGO돌풍 부나

지방선거 NGO돌풍 부나

입력 2001-06-20 00:00
수정 200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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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시민단체와 손잡고 내년 지방선거에 도전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3의 힘’ ‘광주참여자치21’ 등 40여개 단체로 구성된 ‘지방자치 개혁연대(준)’는 19일 “내년 지방선거에시민단체 회원은 물론,현직 자치단체장과 의원들이 포함된 ‘개혁 후보군’ 700∼800명을 내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300여명의 회원을 둔 ‘개혁연대’는 7월20일 공식 출범한다.

시민단체와 연대해 선거에 참여할 뜻을 밝힌 지방자치단체장은 김두관(金斗官) 김해 군수와 대구 L구청장 등 15명에 이른다.기초의원 70∼80명도 개혁연대 후보로 선거에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개혁연대 창립기획단 김형식(金炯植) 홍보팀장은 “기초자치단체 70여 선거구에 개혁 후보를 낼 계획이며,광역자치단체 6곳 정도에도 후보를 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있다”면서 “현직 기초·광역의회 의원과 자치단체장의참여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개혁연대 후보군의 공통된 공약과 홍보이미지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개혁연대는 ▲기초단체장 정당공천 배제 ▲지방의원 유급화 ▲주민 소환,주민 투표·발안제 ▲공익 소송제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관계법 개정안을 올 정기국회에입법청원할 방침이다.

이성배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부의장 출마 선언… 김길영 의원과 ‘러닝메이트’ 출격

이성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4)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차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에 도전하는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6)과 러닝메이트로 정책 연대를 구축해 제12대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당의 결속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내며 당내 이견 조율은 물론, 시정 견제와 협력 전반을 총괄해왔다. 특히 대표의원 재임 시절 오세훈 서울시장과 긴밀한 소통 창구를 구축, 서울시 주요 핵심 과제들이 의회 내에서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당정 협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번 부의장 선거 출마의 핵심 모토로 ‘일하는 의회, 일하는 부의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현재 우리 당이 소수 여당의 위치에 있는 만큼 개별적인 행보보다는 의원 전원이 다 함께 힘을 합쳐 실무적으로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최일선에서 지원하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도출하는 실무형 부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 의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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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록삼기자 youngtan@
2001-06-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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