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일 슬로베니아 루블라냐에서 부시 대통령 취임 이후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상회담에 앞서 1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도착한 부시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신뢰를 발전시키고 싶다”며 “러시아가 평화와 민주주의에 있어 우리의 파트너이자 동맹국이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러 정상회담에서는 미사일방어(MD)체제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확대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보인다.
이고리 세르게예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15일 미국과러시아가 ▲테러 및 극단주의와의 전쟁 ▲전략무기감축 등에서 협력할 수 있지만 탄도탄요격미사일(ABM)협정의 파기와 MD 추진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
정상회담에 앞서 1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도착한 부시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신뢰를 발전시키고 싶다”며 “러시아가 평화와 민주주의에 있어 우리의 파트너이자 동맹국이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러 정상회담에서는 미사일방어(MD)체제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확대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보인다.
이고리 세르게예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15일 미국과러시아가 ▲테러 및 극단주의와의 전쟁 ▲전략무기감축 등에서 협력할 수 있지만 탄도탄요격미사일(ABM)협정의 파기와 MD 추진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
2001-06-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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