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권을 쥐고 있는 세계박람회사무국(BIE) 제129차 정기총회가 6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국제철도회관에서 열려 한국 등 2010년 대회 유치 신청국들이 회원국을 상대로 유치활동에 들어갔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이날 총회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금년 또는 내년 중 전남 여수에서 출발한 기차가 북한의평양과 중국, 러시아를 거쳐 이곳 파리까지 오게 된다”면서 “세계박람회 한국 개최는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는 물론,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정우택(鄭宇澤) 해양수산부장관도 대표연설을 통해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의 현장,한반도에서 인류평화와 화합을도모하는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이날 총회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금년 또는 내년 중 전남 여수에서 출발한 기차가 북한의평양과 중국, 러시아를 거쳐 이곳 파리까지 오게 된다”면서 “세계박람회 한국 개최는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는 물론,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정우택(鄭宇澤) 해양수산부장관도 대표연설을 통해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의 현장,한반도에서 인류평화와 화합을도모하는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2001-06-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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