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13억 5,000만원

김영만 13억 5,000만원

입력 2001-05-22 00:00
수정 2001-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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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도 몸값 10억원 시대가 열렸다.

프로농구 기아는 21일 국내 최고의 스몰포워드로 꼽히는김영만(30)과 5년간 13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기아는 올 시즌부터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김영만과 5년동안 지난해 연봉보다 6,000만원이 오른 2억7,0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기아는 또 광고출연을 주선할 예정이어서김영만의 실제 몸값은 더 늘 전망이다.

이로써 김영만은 강동희(3년간 7억5,000만원)를 제치고팀 내는 물론 전체 구단을 통틀어 최고 액수로 다년 계약한 선수가 됐다.FA가 나오기 전인 지난해까지는 서장훈(SK)이 3억3,000만원으로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김영만은 연봉에서는 이보다 적지만 5년동안 13억5,000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사상 최고 액수로 볼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 프로스포츠 최고액 다년 계약자는 프로야구 홍현우(LG)와 김기태(삼성)의 18억원(4년)이다.

박준석기자
2001-05-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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