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재고자산 비율 급감

상장사 재고자산 비율 급감

입력 2001-05-02 00:00
수정 200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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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재고자산 비율이 크게 낮아졌다.매출액 증가율이 재고자산 증가율을 웃도는데다 기업들의 재고자산관리 능력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증권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금융업종 등을 제외한449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1일 내놓은 ‘12월 결산법인 재고자산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의 매출액 대비재고자산 비율은 7.83%로 99년 말의 8.50%보다 0.67%포인트 떨어졌다.

업종별 하락폭은 의약품 2.58%포인트,비금속광물 2.21%포인트,기계1.51%포인트,화학 1.42%포인트,섬유·의복 1.31%포인트,건설업 0.74%포인트 등의 순이었다.

조사대상 기업들의 재고재산은 38조274억원으로 99년 말의 34조9,704억원보다 8.74% 증가했다.그러나 매출액은 411조5,360억원에서 485조5,554억원으로 17.99% 늘었다.

재고자산 감소율 상위법인은 녹십자 98.63%,극동건설 80.

42%,새한미디어 79.39%,서광 78.19%,한창 74.24% 등의 순이었다.

재고자산 증가율 상위법인은 한솔텔레컴 1,112.55%,현대종합상사 686.38%,현대모비스 400.15%,현대미포조선 399.88%,데이콤 362.41%,한솔CSN 269.4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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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호기자 osh@
2001-05-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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