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산업 전자상거래 확대

6대산업 전자상거래 확대

입력 2001-04-28 00:00
수정 2001-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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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자동차 조선 철강 기계 섬유 등 6대 핵심산업의 전자거래비율이 2003년까지 15% 이상으로 높아진다.중소기업의 IT(정보기술)화 사업대상도 1만개에서 3만개로 늘어나e비즈니스의 저변이 확충된다.

정부는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전자상거래 관련 부처장관과 경제단체장,업계대표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회를 갖고 ‘e비즈니스 확산 국가전략’을 확정했다.

김 대통령은 “2∼3년내에 e비지니스에서 선진국을 따라가지 못하면 뒤지게 된다”며 “국민의 정부가 임기를 마칠 때는 21세기 지식기반시대에 세계 일류국가로 나갈 수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전통산업의 e비즈니스화는 아직도 대단히 미흡한 상태”라며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시정해 나가라”고 촉구했다.

이번 회의는 IT인프라 구축에 이어 ‘산업의 e비즈니스화’로 급속히 전환 중인 세계 추세에 발맞춰,e비즈니스가국내 산업에 조속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전략을 강구하기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기존 산업의 e비즈니스를 2003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전(全)산업의 e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 강화 ▲운용기반의 확충 ▲e비즈니스의 글로벌화 ▲범국가적 추진체계 구축 등 ‘5대발전전략’을 민간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국가정책역량을 결집시키도록 관계부처 국장급 협의기구인 ‘전자거래정책심의회’를 산업자원부 장관 주재 아래 각 부처차관이 참여하는 ‘전자거래정책심의회’로 확대·개편하고 민간부문은 전경련을 중심으로 ‘e비즈니스 라운드케이블’을 설치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가전략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오는 2003년 이후의 전자상거래 규모가 100조원 이상으로 급성장하고 매년GDP(국민총생산)의 0.87%인 약 4조2,000억원의 추가적인부가가치 창출과 연평균 50조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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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리 오풍연기자 lotus@
2001-04-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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