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고가도로 전면 보수

서울역 고가도로 전면 보수

입력 2001-04-27 00:00
수정 2001-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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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30년이 지난 서울역 고가도로에 대해 대대적인 수술이 단행된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역 고가도로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을실시한 결과 도로 상판의 균열과 누수 등으로 구조체가 약화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실시설계를 거쳐 12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전면 보수·보강공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구간은 중구 남대문로 5가에서 서울역사 위를 지나만리재길로 이어지는 고가도로 본선 546m와 고가도로 만리재길 방면에서 대우빌딩 앞으로 빠지는 연결램프 282m,만리동쪽 램프 140m 등 총연장 968m 구간이다.

이가운데 고가도로 본선과 대우빌딩 앞으로 빠지는 램프는 상판을 모두 교체하고 만리재길쪽 램프는 상판을 부분교체하기로 했으며 여기에는 모두 8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사기간중 이 구간 차량통행은 전면 통제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70년에 개통된 이 고가도로는 구간별 노폭이 최소 6.3m로 좁을 뿐 아니라 그동안 수차례 보수·보강공사를 거쳤음에도 상판과 구조체가 두드러지게 약화돼 지난 98년부터는 13t 이상의 차량 운행을 통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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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2001-04-2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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