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확대수술을 받은 여성일수록 뇌암과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유에스에이투데이가 한의학연구팀 연구 결과를 인용,보도했다.
유에스에이투데이는 24일 국립암연구소 의생태학의 루이스 브린튼 박사 연구팀이 유방확대술을 받은 여성이 받지 않은 같은 나이의 여성들에 비해 뇌암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으로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또 폐암의 경우수술을 받은 여성과 받지 않은 여성의 발생 확률은 차이가없었으나 다른 성형 수술을 받은 여성군과 비교해서는 2배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루이스 브린튼 박사는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는 좀더 많은 검증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이번 연구 전부터제기돼온 유방확대수술과 골수종·혈액암 등과의 연관성에대해서는 어떤 결과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제 의생태학센터 조셉 매클러런 박사는 이에대해 “브린튼팀의 결과는 개연성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유방 확대술과 뇌암 등이 관련돼 있다는 어떤 보고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브린턴 박사의 연구팀은89년 이전에 유방확대술을 받은여성 1만3.488명을 대상으로 연구했으며 오는 5월 ‘의생태학과 의생태학연보’라는 잡지에 실릴 예정이다.
김수정기자 crystal@
유에스에이투데이는 24일 국립암연구소 의생태학의 루이스 브린튼 박사 연구팀이 유방확대술을 받은 여성이 받지 않은 같은 나이의 여성들에 비해 뇌암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으로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또 폐암의 경우수술을 받은 여성과 받지 않은 여성의 발생 확률은 차이가없었으나 다른 성형 수술을 받은 여성군과 비교해서는 2배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루이스 브린튼 박사는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는 좀더 많은 검증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이번 연구 전부터제기돼온 유방확대수술과 골수종·혈액암 등과의 연관성에대해서는 어떤 결과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제 의생태학센터 조셉 매클러런 박사는 이에대해 “브린튼팀의 결과는 개연성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유방 확대술과 뇌암 등이 관련돼 있다는 어떤 보고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브린턴 박사의 연구팀은89년 이전에 유방확대술을 받은여성 1만3.488명을 대상으로 연구했으며 오는 5월 ‘의생태학과 의생태학연보’라는 잡지에 실릴 예정이다.
김수정기자 crystal@
2001-04-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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