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電, 유로엔화채권 350억엔 발행

韓電, 유로엔화채권 350억엔 발행

입력 2001-04-19 00:00
수정 2001-04-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전력이 18일 일본 도쿄에서 3년만기 350억엔의 엔화표시 채권을 초저금리(1.27%·고정금리)로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국내기업이 발행한 해외채권 중 가장 낮은 금리다.

신규 채권을 발행할 때 가산금리는 기존 발행채권의 유통금리보다 0.05%포인트 가량 높은 게 관례이나 이번 발행금리는 기존 채권의 유통금리(1.38%)보다 0.11%포인트 낮게발행됐다.

환위험 분산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엔화채권발행은 전력산업 구조개편 이후 한전의 재무전망에 대해 해외투자가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채권발행으로 연간 220억원의 금융비용 절감효과가 예상된다.한전은채권대금은 달러화표시 해외부채를 갚는 데 쓸 계획이다.

한전의 외화차입금 중 달러부채는 97년말 현재 87억7,000만달러로 전체 92%였으나 지난 3월엔 75%(59억9,000만달러)로 낮아졌다.반면 엔화부채 비중은 같은 기간 2%(1억9,000만달러)에서 23%(18억1,000만달러)로 높아졌다.

함혜리기자

2001-04-19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