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소 생식능력 정상’

‘복제소 생식능력 정상’

입력 2001-04-13 00:00
수정 200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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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체세포 복제젖소 ‘영롱이’가 12일 처음으로송아지를 정상분만하면서 앞으로 복제소의 2세 출산시대가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복제젖소가 2세를 출산한 것은 영롱이가 처음이지만,이미지난 2월26일 복제한우 ‘진이’도 송아지를 건강하게 출산했다.정확히 말하면 복제소가 2세를 출산한 것은 두번째다.

현재 국내에는 80여마리의 복제소가 사육되고 있어 잇따라복제소가 낳은 송아지가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수의학과 황우석(황우석(黃禹錫))교수는 “영롱이와 진이의 2세 출산으로 일부에서 우려했던 복제소의 생식능력도 정상적이라는 게 확인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전문가들은 복제젖소는 일반 젖소보다 연간 산유량이 20∼30%정도가 많아 복제젖소의 2세 출산이 활발해지면 축산농가 소득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아직까지는 안전성 문제가 남아있다.현재까지는 체세포 복제로 태어나는 젖소나 한우가 생산한 쇠고기나 우유등은 소비자들의 우려를 감안해 식품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2001-04-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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